공포와 탐욕, 투자 심리의 바로미터: 공포 탐욕 지수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양한 경제 지표 중에서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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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단순히 재무제표나 경제 지표만 보는 것 이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투자 심리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공포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입니다.

 

이 공포 탐욕 지수는 CNN 비즈니스에서 개발하였고 현재의 시장 심리가 공포에 가까운지, 탐욕에 가까운지를 0부터 100까지의 숫자로 표현하게 됩니다.

 

이 지수는 다양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구성요소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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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탐욕 지수의 구성 요소

공포 탐욕 지수는 7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1. 주가 모멘텀(S&P 500의 이동 평균)
2. 주가 강도(거래량 분석)
3. 주가 폭(S&P 500의 상승 종목 비율)
4. 옵션 거래(풋-콜 비율)
5. 정크본드 수요
6. 시장 변동성(VIX 지수)
7.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의 수익률)

각 지표는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얼마나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인지를 반영하며, 이들이 조합되어 최종 지수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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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재의 시장 참여자들의 공포 탐욕 지수는 얼마를 나타내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출처 - CNN

 

 

 

현재 공포 탐욕 지수는 "38"로써 탐욕의 구간에서 점차적으로 공포의 구간으로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현재 미국의 주가가 정점을 치고 하락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의 S&P500의 PER이 역사 상으로도 5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주가의 상방보다는 하방으로의 예측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s://www.gurufocus.com/economic_indicators/57/sp-500-pe-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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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공포 탐욕 지수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공포 탐욕 지수의 투자 전략

공포 탐욕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현재 상태를 간략히 전달할 뿐만 아니라, 투자 전략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공포(0~49): 공포 상태에서는 많은 투자자가 시장 하락을 두려워해 매도를 서두르지만, 이 시기는 종종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는 워런 버핏의 조언이 딱 맞는 상황이지 않을까 합니다.
2. 탐욕(50~100): 탐욕이 지배하는 시장에서는 과도한 낙관론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과대평가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는 신중하게 자산을 재배분하거나, 일부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en.macromicro.me/charts/50108/cnn-fear-and-greed

 

 

이러한 투자 전략을 실제의 미국 S&P500 지수와 공포 탐욕 지수를 비교해 본다면, 확실히 공포 탐욕 지수가 40에서 점차적으로 하락하면 하락할수록(공포로 접어들면서 극도의 공포로 들어가는 순간) 미국의 주가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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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공포 탐욕 지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시장 심리 지표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의 상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지수만으로 투자의 모든 결정을 내릴 수는 없지만,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투자의 성공은 결국 올바른 판단과 준비에서 나옵니다.

 

탐욕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공포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으로 시장의 공포와 탐욕에서 한 발자국 물러날 수 있는 현명한 사람들이 결국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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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와 함께 CNN에서 만든 공포 탐욕 지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투자자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꼭 확인해 봐야 될 지표인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포에 차있는 지금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좋은 성과를 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