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ETF인 Defiance Quantum ETF(QTU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efiance Quantum ETF는 2018년 9월에 출시된 이후,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BlueStar Machine Learning and Quantum Computing Index를 추종하며, 현재 양자컴퓨터에 관련된 72개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 기업들을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요즘 가장 핫한 레제티 컴퓨팅입니다.
그다음이 D-Wave, Ionq 가 뒤 따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IONQ의 비중이 작아서 조금 놀랬습니다.)
특이한 점은 양자컴퓨터에 관련된 기업뿐만 아니라 TSMC,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퀄컴, ASML과 같은 칩 메이커 및 장비 업체 또한 포트폴리오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인텔과 같은 미국의 대기업 또한 포트폴리오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기업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투자 위험과 수익률 측면에서 살펴보면, QTUM은 신기술 분야의 특성상 변동성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양자 컴퓨팅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높은 수익 잠재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40%로, 우리가 생각하는 지수추종 ETF에 비해서는 높은 수수료율을 보이나, 혁신 기술 ETF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유동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ETF에 투자를 할떄 우리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될까요?
QTUM ETF의 투자 전략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상당한 장기 보유 전략이 권장됩니다.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보다 긴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몇 가지 위험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고,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위험 요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Defiance Quantum ETF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양자 컴퓨팅 분야에 투자하여 향후 아주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께서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적절한 비중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포트폴리오에서 너무 높은 비중으로 편입을 하게 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발전의 스탭을 확인해 보시면서 천천히 비중을 늘려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핏 지수란? 미국 주식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지표 (3) | 2025.01.31 |
---|---|
2025년 미국 주식시장 휴장일 안내 (0) | 2025.01.29 |
공포와 탐욕, 투자 심리의 바로미터: 공포 탐욕 지수란? (1) | 2025.01.24 |
경제 불확실성 시대, 초보자를 위한 달러 투자 완벽 가이드 (1) | 2025.01.22 |
ISA 계좌로 똑똑한 절세하기: 장단점 완벽 분석 및 가입 가이드 (0) | 202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