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요즘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미연준의 연준 풋이 지속적으로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연준 풋은 미국의 자산시장이 위기에 휩쓸렸을 때 연준에서의 대규모 정책으로 증시를 부양한다는 뜻으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비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금리 인하는 지난 과거를 보았을때 천천히 이루어지기보다는 급격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금리 인하는 결국 채권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만기 기간이 긴 장기채권일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때문에 금리 인하가 장기적으로 예상되며, 금융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미국의 장기국채 및 단기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2. 미국 국채 직접 투자 방법(feat. 토스뱅크)
우선 토스뱅크의 매인화면에서 하단의 증권 탭을 클릭 해줍니다.
그다음 중간에 위치한 국내 주식 옆 채권 탭을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다양한 만기의 미국 국채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익률 기준으로 정렬하게 되면 가장 위에 만기가 가장 긴 장기 국채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만기가 길면 길 수록 수익률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만기 국채를 선택하셔서 직접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3. 미국 국채 수익률 분석
우리가 볼 수 있는 연 7.72%의 수익은 세전 수익률이며, 수수료를 제하기 전 수익률입니다.
확실히 금리 인상기에서의 장기국채의 가격은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로 급격한 금리 하락기에서는 급격한 상승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미국 국채를 보유하게 되면 연 1.37%의 달러로 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만기일은 2050년 8월 15일로써 만기가 약 25년 4개월 정도 남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장기 국채를 1개 보유하고 있을 시 $6.87달러의 이자를 매년 2회씩 2050년 8월까지 최종적으로 51번에 걸쳐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으로 인한 배당 소득세가 대략 -$59.91 달러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4. 토스뱅크 미국 국채 매수, 매도 수수료
토스뱅크에서의 미국 국채는 손쉽게 클릭 한 번으로 매수를 할 수 있지만 숨어있는 수수료도 꼼꼼히 비교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국채를 처음 매수하게 되면 수수료는 무료이지만 기존 거래 고객이라면 남은 만기일이 길면 길수록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보통 다른 증권사의 장내 채권 또한 이러한 정책으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잔존기간에 따른 수수료 차별이 존재)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장기 국채는 잔존기한이 25년 이상이기 때문에 결국 최대 수수료율인 0.5%가 책정이 되게 됩니다.
장기 국채인 만큼 금리인하로 인한 국채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를 생각하시는 투자자라고 하시면 매도 수수료 0.1% 또한 숙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매수 후 채권 가격 상승 이후 매도까지 최종적으로 0.5% + 매도 시 가격의 0.1% 수수료가 부과되게 됩니다.
5. 결론
지금과 같은 금리 인하가 예상이 되는 시기에는 장기 채권이 우리의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낮춰주는 자산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하의 정확한 시기를 예측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장기적인 관점으로 천천히 분할 매수를하면서 포트폴리오에 천천히 편입 해나간다면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로 인한 금리 하락기에 포트폴리오의 전체의 하락을 방어하고 높아진 장기채를 매도하여 위험자산을 저점에서 추가 매수 할 수 있는 좋은 방어적 자산의 역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기채권 투자에는 이자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 인플레이션 리스크 등 주의해야 할 요인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켜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트럼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이 급작스럽게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미국 장기채권은 너무 지나친 비중으로 편입하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일정 부분 편입하여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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