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의 개(Dogs of the Dow)' 전략은 매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런 간단한 방법은 초보 투자자들도 따라 하기 쉬우며, 아주 우량한 기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높은 변동성을 피할 수 있는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투자 전략은 아주 간단 합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이러한 종목을 동일한 금액으로 매수하고 1년간 보유한 후, 다음 해에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전략은 매년 조금씩의 리벨런싱을 통하여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수하게 되고, 고평가 된 우량주를 수익 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중소형주보다는 안정적인 우량주에 투자하여 주가 상승과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다우의 개' 목록:

- 인텔(Intel, INTC): 배당수익률 6.8%
- IBM(IBM): 배당수익률 5.2%
- 쉐브론(Chevron, CVX): 배당수익률 4.9%
- 버라이즌(Verizon, VZ): 배당수익률 4.8%
- 3M(MMM): 배당수익률 4.7%
- 다우(Dow Inc., DOW): 배당수익률 4.6%
-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WBA): 배당수익률 4.5%
- 코카콜라(Coca-Cola, KO): 배당수익률 3.5%
- 머크(Merck & Co., MRK): 배당수익률 3.4%
- 암젠(Amgen, AMGN): 배당수익률 3.3%
위의 종목들은 꾸준한 배당 성장성이나 배당 연속성을 유지한 아주 우량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들은 평균적으로 시장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게 합니다.
전략의 장점:
- 단순성: 복잡한 분석 없이도 연말에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안정성: 다우 지수에 포함된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므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역발상 투자: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에 투자하여 반등 시 수익을 추구합니다.
주의사항:
- 과거 성과의 한계: 최근 몇 년간 이 전략의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하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포트폴리오 집중: 특정 산업에 종목이 집중될 수 있어 산업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배당 정책 변화: 기업의 배당 정책이 변경되면 예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 다양화: '다우의 개' 전략 외에도 다양한 투자 전략을 병행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시장분석: 경제 상황과 산업 동향을 고려하여 투자 판단을 보완해야 합니다.
- 장기 투자: 이 전략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우의 개' 전략은 단순하면서도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투자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인 어려운 방법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우량한 자산에 오랫동안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는 이 전략은 초보투자에게도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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