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TF 개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티커 : 458730)는 2023년 6월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국내 최초의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월분배형 ETF입니다.
총보수는 연 0.01%(운용보수 0.003%, 신탁·지정참가 수수료 포함)로, 동종 해외배당 ETF 중 최저 수준의 운용비용을 자랑합니다.
이 ETF의 기초 지수가 미국 다우존스의 배당 100인만큼 달러 자산에 노출이 되어 있는 자산이지만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은 자산입니다.
2. 운용전략
이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10년 이상 연속 배당, 우수한 펀더멘털(현금흐름부채비율·ROE·배당수익률·5년 배당성장률)을 만족하는 상위 100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기초 지수인 DOW지수의 하락세로 인한 ETF의 개별 종목 또한 비교적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상장 이후로 꾸준이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수 구성 종목은 매년 6월·12월 두 차례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선별·교체되며, ETF는 기초지수 일일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순자산가치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간 안정적인 인컴과 주가 상승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ETF개요에서 볼 수 있듯이 기초자산이 미국의 주식이지만 환헤지가 되지 않은 상품이라 기초 자산이 상승하더라도 달러의 상승 및 하락에 따라 ETF의 가치가 더 상승하거나 오히려 떨어질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기초자산의 상승과 달러의 상승이 동시에 오게된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만 기초자산의 하락과 달러하락이 동시에 온다면 더 높은 손실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3. 배당
분배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 12회의 월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30일 지급된 최신 분배금은 주당 26원이며, 전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0.23% 수준입니다.
월간 분배금 지급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4. 투자 시 유의사항
- 환율 리스크: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므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제 처리: 매매차익 및 분배금 모두 15.4% 배당소득세(원천징수) 과세 대상이며, 국내외 세율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 추적오차: 낮은 운용보수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수와의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 보유 시 누적 효과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시장 리스크: 미국 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므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며 특히 금리 인상 국면에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5. 결론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고배당주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면서 매월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월분배형 상품입니다.
특히 0.01%의 초저운용보수와 동종 ETF 대비 업계 최저 실부담비용으로 장기 인컴 포트폴리오의 핵심 상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환헤지가 되지 않은 상품으로써 달러 자산을 장기보유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아주 좋은 상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배당으로 인해 배당 인컴을 선호하는 투자자, 그리고 국내 연금계좌를 활용해 해외배당소득 절세 효과를 기대하는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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